가야는 도마가 전한 복음을 받아들였다!|한국역사와미래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함께 펼쳐갈 제사장 나라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그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동참케 하시려고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인간의 몸 그 가운데서도 유대인 마리아의 몸을 빌려 이 땅에 오신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기쁜 소식을 만방에 알릴 도구로 제자들을 불러 훈련을 시키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시며 맡기신 하나님 나라 백성을 위한 구원사역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고 부활 사건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심어주셨다. 그리고 주님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땅끝까지 증인된 사명을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다. 저마다 땅끝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소아시아라는 다리를 거쳐 유럽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 나가던 중 한 제자는 또 다른 땅끝을 향해 발을 옮긴다.
주님의 많은 제자들은 땅끝 선교를 위해 서쪽으로 갔다. 그러나 그 제자는 유일하게 동쪽으로 갔다. 그 땅끝은 너무도 멀고 긴 거리에 있었다. 인도가 땅끝인 줄 알고 인도 동북부 간지스 강변까지 간 그는 거기서 열심히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열심히 전했다. 그리고 그 곳에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교회를 세운다. 그는 거기서 인도가 땅끝이 아니고 아직 이르지 못한 곳에 또 하나의 땅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랜 준비를 거쳐 그의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긴긴 항해 끝에 또 다른 땅끝, 아시아의 제일 동쪽 끝, 한반도 남쪽에 도착한다. 그보다 먼저 떠나 선발대로 그 땅끝에 도착하여 나라를 세운 일행은 뒤늦게 출발하여 그곳에 오게 된 그들 일행을 맞이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꿈을 하나씩 실현시켜 간다.
홀로 서쪽이 아닌 동쪽으로 갔던 한 제자는 바로 주님의 제자들 가운데 제일 의심이 많던 제자이다. 그가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던 사실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는 인도 고대 기독교 도마교회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도마가 주로 활동했던 주무대는 인도의 동북부 간지스강 유역이다. 그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도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종족, 우리 한민족의 혈족이 살고 있는 땅으로 당시 가야라는 나라가 세워졌던 곳이다. 지금도 인도 동북부 지역엔 가야라는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인도 간지스강 유역에 자리잡은 ‘아유타 가야’
가야, 도마가 전한 복음으로 기독교 받아들여
김수로왕릉 익투스 문양 등 기독교 유물 발견
기원전 아시아와 유럽의 다리라고 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의 넓은 대륙을 누비며 황금 문명을 이루었던 소위 스키타이 문명의 중심 민족이 해가 떠오르는 동쪽으로 동쪽으로 이동 중 가장 선두 그룹은 남, 북미대륙으로 중간 그룹은 만주 벌판과 한반도 북쪽으로, 그리고 또 다른 그룹 중 일부는 인도 동북부 간지스 강 유역에 자리잡아 아유타 가야를 비롯한 가야 동맹국을 세웠고 그 중 일부는 해류를 타고 한반도 남쪽에 도착 나라를 개척하여 가야를 세웠으며 일부는 신라를 점령 김씨 왕국으로 발전시켰다. 그런 사실을 확증할 수 있는 있는 것은 스키타이 문명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중앙아시아 대륙에서 발견되는 인도 북부 가야의 유물들과 한반도 가야와 신라의 유물들(금관을 비롯한 그 당시 왕족이나 귀족들이 사용했던 장식품)이 흡사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같다는 사실이다.
당시 사도 도마는 인도 가야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다가 가야의 민족이 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급기야는 아유타 가야의 공주와 함께 땅끝을 향한 모험을 감행 드디어 한반도 가야에 도착하게 된다. 공주는 가야의 임금 수로왕과 만나 혼인을 하고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의 뿌리가 된다. 한반도 가야는 도마가 전한 복음을 받아드려 교회를 세웠고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가 탄생된다. 지금도 김수로 왕릉에는 그가 그리스도인 된 것을 입증하는 물고기 문양(익투스-그리스도인)이 새겨져 있고 가야 유적에서 발견되는 유물들 가운데 고대 기독교 문물들이 많이 발견 되고 있다.
25년 전 한반도의 복음 전래 흔적을 탐구하던 한 그리스도인 고등학교 지리교사가 발견한 분처바위에 새겨진 도마 화상과 도마라는 글자는 그 사실을 더욱 선명하게 뒷받침해 준다. 유감스러운 것은 일제가 가야 역사의 기록을 담은 역사책들을 도말해 버려 그 사실을 입증해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하여튼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 일대는 한민족의 하나님 나라 사상과 신앙을 잉태한 곳이고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가 세워졌던 곳이라는 사실을 이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되고 그런 사실이 또한 성시화운동의 크나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오시는 그리스도를 배척한 유대 땅에서 옮겨진 촛대는 이곳 한반도에서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날을 예비하며 계속 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