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우상을 세우는 미국
짐승의 우상을 세우는 미국
이제 정리해 보자.“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계 13:11.‘또 다른 짐승’인 이 두번째 짐승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라왔는가? (월간지 33호 22쪽 참조)
1) 언제? 1260년이라는 중세기의 암흑시대가 끝날 무렵인 1700년대 후반기에,
2) 어디서?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인적이 드문“땅”에서,
3) 어떻게?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일어난 신생국가.
4) 어떤 나라인가? 여기에서 우리는 틀림없는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 미국은 언제 독립된 국가로 건국되었는가? 1776년
2) 미국은 어디에 세워졌는가? 소수의 인디언들만이 살고 있었을 뿐 사람들이 별로 없던 땅인 신대륙에 세워졌다.“땅에서 올라오니”에서“올라오니”의 원어적 의미는 소리없이 연기처럼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국의 태동에 대하여 역사학자 R.A. Anderson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말없는 씨앗처럼 우리는 하나의 제국으로 소리없이 자라났다.”
3) 미국은 어떻게 세워졌는가? 미국은 교황권의 종교 박해를 피하여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미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이주해온 청교도들에 의해서 세워졌기 때문에, 예배와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건국되었다. 그래서 정치와 종교를 완전히 분리시킨 헌법을 제정함으로써, 종교적 핍박이 없는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였다. 미국은 “그 입을 벌려”서 핍박으로 인하여 신대륙으로 쫓겨오는 하나님의 교회를 받아 주었다.
종교 암흑시대가 끝나갈 무렵, 하나님의 백성이 교황권의 핍박을 피하여, 인적이 드물었던 신대륙으로 건너가서,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18세기 후반에 세워진 국가...이러한 특징들은 우리로 하여금 두번째 짐승의 출현 장면이 미국의 건국 상황과 정확하게 일치된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게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교황권의 핍박을 피하기 위한 피신처를 오래 전부터 이미 준비해 놓으셨으며, 그곳은 다름이 아닌 바로 미국이었던 것이다.
초강대국으로 변하는 두 번째 짐승
“새끼 양처럼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계 13:11
종교개혁자이며,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미국이 건국되기 전에 이미 두번째 짐승의 출현을 정확하게 예고하였다. 1760년경, 그는 1260년간의 교황권의 권세가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두번째 짐승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하였다.“새끼 양같은 두번째 짐승이 아직 이르지 아니했지만, 그러나 올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 그는 첫번째 짐승의 42달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Explanatory Notes Upon the New Testament, 17th ed., 704.
이 얼마나 놀라운 예언 해석인가! 이러한 요한 웨슬리의 예언 해석은 발전되어서, 1890년경에는 J.N. 앤드류스 목사가 두번째 짐승의 정체는 바로 미국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그는 말하기를, 미국은 장차 천주교의 교황권 및 정치 세력과 손을 잡고 종교를 강요하며, 온 세상을 향하여 용처럼 말하는 존재, 즉 마지막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 해석을 하였다. 그러나 그 당시 미국 기독교계에 깊이 자리잡고 있던 반 천주교회 분위기로 인하여 앤드류스 목사의 예언 해석은 일반 기독교회에게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그 당시만 해도 미국은 청교도적인 정신이 투철하던 때였으니, 교황권에게 쫓겨 자유를 찾아 고향 땅인 유럽을 등질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세운 이 나라가 나중에 교황권과 손을 잡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 할 나라가 될 것이라는, 그러므로 두 번째 짐승은 미국이라는 앤드류스 목사의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지금에는 요한 웨슬리와 앤드류스 목사의 예언 해석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었는가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
건국 당시만 해도 미국은 세계에서 미미한 존재였다. 아무도 미국이 장차 용처럼 말할 수 있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온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소련과 동구 공산권이 몰락한 후부터는 온 세상을 향하여 “용처럼 말”하기 시작하는 미국에 대하여 어떤 나라도 감히 대항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최근 이라크와의 전쟁을 통해 유엔 마저도 건드릴 수 없는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의 모습을 우리는 보고있다.
하나님의 예언이 놀라우리만치 정확하게 성취되는 모습을 보노라면, 엄숙한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이용처럼 말한다”는, 미국에 관한 두렵고 놀라운 예언은 믿기 어렵지만 그것은 성경에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이다. 성경은 미국이 새끼양처럼 올라왔지만 종국에는 용처럼 말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예언은 미국이 마지막에 새끼 양같은 정신을 버리고 중세기 때에 교황권이 유럽을 압박하던 그 정신으로 돌아가서 결국에는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마지막 시대에 첫번째 짐승과 두번째 짐승이 협력하여 핍박을 가하게 되는 장면을 살펴 보도록 하자.
짐승의 우상을 세우는 미국
“새끼양과 같이 두 뿔이 있”지만“용처럼 말한다”는 것은, 처음에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건국되었으나, 이 나라는 앞으로 국가와 교회가 합하여진 종교적 정치를 할 것을 말한다.
계 13:14~15 -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이 말씀은 곧 이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으로부터 나온 종교와 정치적 방침이 전세계의 정치권을 장악할 것이며, 이 나라가 추구하는 종교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누구든지 핍박과 죽임을 당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중세 암흑시기 때에 나타났던 정치적 현상이었다. 중세 종교 암흑시기에는 교황권이 전 세계를 자기의 종교를 믿도록 탄압하였으며, 또한 교황의 명령을 받은 왕이 자기 나라 백성들에게 무력을 통하여 천주교를 믿도록 강요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성경에 있는 진리를 사수하다가 순교하여 목숨을 잃었다.
짐승의 우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계시록 13장에 첫번째 짐승으로 묘사된 교황권이 과거 중세기 동안 했던 일들을 그 모양, 그“Image?그대로 묘사하여 흉내내는 것을 말한다. 즉, 마지막 때에 두번째 짐승으로 묘사된 미국이 중세기에 교황권이 그랬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마지막 참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세력으로 등장하여 짐승의 표를 강요하고 죽이는 일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살아남는 이들 33호를 참조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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